다올TS-메이머스트, '생성형 AI 활성화' 맞손

AI 비즈니스 MOU를 체결한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좌)와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우
AI 비즈니스 MOU를 체결한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좌)와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우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는 메이머스트(대표 박상현)와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월 델테크놀로지스가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3'에서 공개한 '프로젝트 헬릭스(Project Helix)' 오퍼링에 대응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델테크놀로지스의 인프라와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생성형 AI를 지원하며, 보안이 높은 형태로 AI를 구현할 계획이다.

양사는 생성형 AI(Project Helix) 비즈니스, LLM 국내 스타트업과의 비즈니스 협업 추진, 신규 AI 솔루션 비즈니스 발굴 등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홍정화 다올TS 대표는 “AI분야의 전문성과 다양한 고객을 확보한 메이머스트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면서 “협력을 계기로 국내 AI 기술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AI 전문업체로 다시 한번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도 “양사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기술력이 결합하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내 AI 기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다올TS와 전폭적인 협력을 통해 영업, 마케팅, 기술지원 등 원활한 비즈니스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