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가상현실(VR) 액션 어드벤처 게임 제목을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로 확정하고 20일 첫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산하 개발그룹 프레시도우에서 제작 중인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는 기존 '프로젝트 Q'로 알려졌던 쿠키런 IP 기반 신작이다. 액션과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RPG) 등 재미를 담아 VR 플랫폼용으로 개발 중이다. 쿠키런 게임 프랜차이즈 최초 VR 작품으로 새로운 장르 및 플랫폼에 대한 도전과 더불어 IP 성장·유저 경험 확장에 큰 의의를 뒀다.
게임은 마녀에 대한 두려움과 탈출을 반대하는 세력에 의해 성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동료 쿠키를 구하고 함께 탈출하는 용감한 쿠키의 모험을 담고있다. 아용자는 직접 용감한 쿠키가 되어 부엌, 실험실, 대장간 등 마녀 성 곳곳을 탐험하고 거대한 적에 맞서 싸운다.
퍼즐과 미니 게임 등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15cm 정도 되는 쿠키 시선으로 인간의 공간과 세상을 탐험하고 다양한 쿠키·펫과 눈을 맞추며 상호작용하는 등 VR 콘텐츠만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는 연말 메타 퀘스트 스토어를 통해 '챕터 1'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도 순차적으로 '챕터 2'와 '챕터 3' 출시도 목표하고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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