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밴드', 큰 거 온다…5라운드 경연 주제 '밴드 컬래버레이션'

'불꽃밴드', 큰 거 온다…5라운드 경연 주제 '밴드 컬래버레이션'

‘불꽃밴드’에서 이제껏 본 적 없는 역사적인 밴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탄생한다.

21일 방송하는 MBN ‘불꽃밴드’ 7회에서는 사랑과 평화, 전인권밴드, 이치현과 벗님들, 다섯손가락, 부활, 김종서밴드 등 레전드 밴드 6팀이 5라운드 경연에 돌입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레전드 밴드의 자존심을 건 경연이 이어질수록 한층 더 치열하고 불꽃 튀는 승부가 펼쳐지는 가운데, 2MC 김구라와 배성재는 이날 “5라운드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하는 밴드는 베네핏으로 30표를 추가 획득한다”고 발표해 쫄깃함을 더한다.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능한 경연 속, 레전드 밴드 6팀에게 새로운 경연 주제로 ‘밴드 컬래버레이션’이 주어진다. 두 밴드가 한 팀이 되어 합동 공연을 펼치는 전무후무한 ‘컬래버’ 미션 발표에 전인권은 “미션 자체로 전율이 왔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다섯손가락의 이태윤(베이스) 역시, “대한민국 밴드 역사상 한 번도 한 적 없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반면 사랑과 평화의 이권희(키보드)는 “이걸 어떻게 풀어갈 것이냐”라며 걱정스러워하고, 이치현과 벗님들의 천상용(키보드)도 “진짜 말도 안 되는 미션이다. 이거 큰 싸움 난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뒤이어, 다섯손가락과 사랑과 평화, 김종서밴드와 이치현과 벗님들, 전인권밴드와 부활이 팀을 이뤄 ‘컬래버 미션’을 위한 연습에 돌입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몇몇 팀과 달리, 시작부터 “연습 방법이 ‘극과 극’이라 너무 힘들다”며 ‘멘붕’에 빠진 이들도 있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급기야 한 멤버는 “그걸로 (경연) 점수 잘 받겠냐?”며 선곡에 불만을 터뜨려, ‘밴드 컬래버’ 미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역사적인 밴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질 MBN ‘불꽃밴드’ 7회는 21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