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디딤365(대표 장민호)는 지난 20일 한국컨퍼런스센터(서울 서초)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지원하는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2차년도)' 사업에 참여중인 SaaS 기업 대상으로 '디지털서비스 선정을 위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국내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 촉진 및 디지털 혁신(DX) 실현을 위해 진행중인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소개 및 증명자료 작성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카탈로그 계약 소개 및 등록 교육이 이뤄졌다.
세미나에서 다뤄진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공공분야 디지털서비스에 특화된 계약 제도로 공공기관이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수의계약 및 기존 나라장터를 통한 절차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통계(9월18일 기준)에 따르면 국가·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한 누적 계약건수는 885건으로 누적 계약금액 규모는 3,854억원이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로 심사 선정된 디지털서비스의 공공부문 계약·도입 사례와 각종 통계 정보를 제공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계약에만 수개월이 소요되는 일반 용역 계약방식과 달리 공공 기준에 맞는 laaS, PaaS, SaaS 등의 디지털서비스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사전 심사 방식을 갖고 있다.
디딤365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의 국내 클라우드 MSP(관리 서비스 기업) 중 매니지드 1호 선정 기업으로 가장 많은 공공기관 클라우드 시스템 전환 및 구축, 운영 경험을 갖고 있다. 자체 SaaS 보안인증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CSAP SaaS 보안인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SaaS를 준비중인 기업의 인증 비용과 취득 시간 최소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NIA의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ICT·SW기업에게는 공공부문에서 이용가능한 서비스 설계·구현·시험 등 SaaS 개발 필요 비용과 개발된 SaaS의 공공시장 진출 및 판매를 위한 비즈니스(수요처 발굴 등) 지원을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