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조병규)은 지난 20일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금융지원 세미나'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세미나에는 중견기업 50개 사 60여 명의 자금, 재무 담당 실무진이 참석, 우리은행 각 부서 전문가로부터 외환 및 투자시장 동향, 공급망 관리, 수출입금융 지원 등 중견기업의 자금조달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포함한 수출금융 애로사항 지원을 위해 민관 합동 지원프로그램이 실시됐다.
특히 세미나 진행과 함께 우리은행 기업고객부, 외환사업부 등 직원들이 직접 컨설팅 데스크를 운영, 기업금융·수출입금융·세무 상담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첨단산업에 대한 주요국의 산업정책 변화, 공급망 불안 등 무역구조 변화로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에 단비가 될 것”이라며 “중견련도 국가경제의 획기적인 재도약을 위해 중견기업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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