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BI은 이셋코리아와 기업용 보안 솔루션 '이셋' 총판 MOU를 체결했다. 한국후지필름BI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9/21/news-p.v1.20230921.0aaf6e7c13944109b406c2b8d19c2901_P1.jpg)
한국후지필름BI는 글로벌 디지털 보안 기업 이셋코리아와 기업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이셋'의 국내 총판 및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지난 20일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BI 대표와 이창규 이셋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후지필름BI와 이셋코리아는 폭넓은 영업망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이셋'의 국내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업 고객의 보안 역량 강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셋은 차별화된 보안 기술력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신뢰성을 토대로 각종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업무 환경을 보장해준다. 통합적인 관리를 통해 기업 내 여러 보안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앙관리 솔루션 '이셋 프로젝트'부터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보호해주는 클라우드 기반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이셋 인스펙트'까지 다양한 안티바이러스 기능으로 강력한 보안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점차 고도화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세계 사용자들로부터 실시간으로 수집한 국내외 악성코드를 빠르게 분석해 업데이트한다. 25년 이상 경력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원격 및 직접 방문을 통해 각 고객의 보안 요구에 적합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이외에 윈도우, 맥,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 호환도 가능하다.
특히 '이셋 인스펙트'는 유수의 엔터프라이즈 고객들로부터 보안 성능과 사용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솔루션이다. 앞으로 한국후지필름BI는 엔터프라이즈급 고객을 넘어 중소·중견기업까지 고객군을 더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BI 대표는 “'이셋'은 전세계 유료 보안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로 손꼽힌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국내 엔터프라이즈 및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