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럭스, 상반기 매출 261억 돌파…작년 한해 매출 육박](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9/21/news-p.v1.20230921.836a9c9bddad4ac18a3452d48424a95c_P1.jpeg)
에이럭스가 올해 상반기 매출 261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40% 이상, 영업이익은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전체 매출에 가까운 규모를 2023년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
에이럭스는 실적 상승 배경을 △글로벌 사업 확대 △드론 등 기술 기반 신사업 강화 △사업 운영 효율 증대 등의 전략적 비즈니스 로드맵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에이럭스는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권역에서 나아가 유럽, 미주 지역까지 수출 규모를 넓히기 위해 해외 국가별 비즈니스 라인을 구축했다. 그 결과 글로벌 매출만 작년 대비 약 5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하반기 진행 예정인 글로벌 로봇 코딩 대회 'G-PRC'를 세계 각국 어린이가 함께 하는 국제 대회로 키웠다. 최근 말레이시아 교육기업 '지니어스테크'와 동남아시아 지역 교육 비즈니스 저변 확대를 위한 총판 계약 양해각서(MOU)도 교환했다.
이치헌 에이럭스 대표는 “올초부터 K-에듀테크에 대한 글로벌 기세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과 운영 효율화에 집중했다”며 “드론을 포함해 에이럭스 기술이 집약된 제품 라인업과 해외 수출을 확장해 올해 총 매출 500억원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