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모아데이타 전방 사업 다각화…주가 11% ↑

사진=모아데이타
사진=모아데이타

모아데이타 주가가 강세다. 21일 오후 2시 기준 모아데이타(288980)는 전 거래일 대비 11.28% 상승한 3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아데이타는 전방 사업 다각화로 AI·디지털헬스케어 수요 확대로 자회사 메디에이지는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 의료 분야의 방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Rifad Investment'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중심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 진출과 동남아, 유럽 등 신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버 AI(인공지능) 헬스케어 부문의 수요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스마트팩토리, 재난대응 등 AI(인공지능) 이상탐지 기술이 적용되는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진출을 위해 sLLM(소형언어모델) 서비스와 디지털 면역체계 연구 개발에도 몰두하고 있다.

동사는 AI 기반의 ICT 시스템 이상탐지 및 예측용 장비 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2015년 출시한 AIOps 제품인 “페타온 포케스터”는 ICT 시스템의 장애 예측 및 선제 대응 수요 해결을 위한 제품으로 현재 초기 시장인 AIOps 시장을 선점하였으며. 2021년 종합물류기업과 택배 근로자 신체의 이상 상태를 감지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공급 및 근로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건강이상 예측 및 탐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모아데이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한국형 스마트시티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AI 서비스 사업과 공급 부문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