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씨드 포 더 퓨처 서밋 2023'을 개최했다.
화웨이가 아세안재단, 동남아시아 교육장관기구(SEAMEO)와 함께 개최한 이번 서밋은 '아시아 태평양의 포용적 디지털 인재 성장을 위한 연결, 육성, 기여'를 주제로 진행됐다. 19개국 91명 학생이 한 자리에 모여 디지털 발전 과정에서 젊은 세대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은 청년 7명 참여했다.
화웨이는 서밋에서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ICT 정책 및 규제, 공동 연구, 포용적 인프라 등에 초점을 둔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피티 스리상남 아세안 재단 총괄이사가 미래 리더를 양성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서밋은 '씨드 포 더 퓨처' 참가자를 위한 몰입형 경험 일환이다. 참가자는 앞서 중국 선전과 둥관에 위치한 화웨이 캠퍼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올해 '씨드 포 더 퓨처'에는 화웨이와 아세안재단, ITU가 공동 선발한 한국, 일본, 아세안 10개국 등 다양한 국가 학생이 참여했다.
사이먼 린 화웨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아시아 태평양 씨드 포 더 퓨처 서밋'은 매년 더 많은 파트너가 참여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파트너십과 헌신, 청년 인재 역량 강화라는 세 가지 본질적 요소는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씨드 포 더 퓨처'는 미래 ICT 리더 양성을 목표로 참가 학생이 기술과 문화에 대한 경험을 쌓게 돕는 대표적인 화웨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테크포굿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테크 솔루션도 제안한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