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캘란 더블캐스크 익스피리언스 2023'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DNP SPIRITS
사진=DNP SPIRITS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서울에 찾아온다.

'맥캘란 더블캐스크 익스피리언스 2023' 내달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위스키의 세계에서 캐스크는 위스키 맛과 향의 80%를 차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하고 핵심적인 작업이다. 증류된 위스키 원액이 오크통과 맞닿아 오랜기간동안 서로 숨쉬고 상호작용을 하며 아름다운 풍미와 성숙함이 더해진다.

맥캘란이 전세계 위스키 전문가와 애호가들로부터 여타 싱글몰트 위스키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유가 이 캐스크, 즉 오크통에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 직접 관리하고 벌목한 나무를 선별하여 장인들의 손을 통해 오크통으로 만들어지고, 스페인 헤레즈에서 셰리와인 시즈닝을 거쳐 위스키 숙성을 위해 스코틀랜드로 보내진다. 이와 같이 나무의 시작부터 섬세하게 관리하는 위스키 브랜드는 거의 드물다. 대부분이 사용된 오크통을 구매하여 쓰기 때문이다.

유통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소개되는 맥캘란의 특별한 더블캐스크 시리즈는 유러피안 셰리 캐스크와 아메리칸 셰리 캐스트의 절묘하고 섬세한 하모니가 특징인 제품으로, 진한 건포도의 풍미에 바닐라와 시트러스의 밸런스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위스키이다”라고 전했다.

평일(월~금) 14:30~22:00, 주말(토~일) 12:30~22:30 운영되는 행사로 예약 없이도 현장 방문하여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맥캘란 더블캐스크 익스피리언스 인 서울' 검색 후 예약 후 방문 시, 위스키 테이스팅 클래스가 제공되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