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황금녘 동행축제 맞아 1800만원 상당 기부물품 전달

한명삼 행복한나눔 본부장(왼쪽)과 이시희 중소기업유통센터 이사(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한명삼 행복한나눔 본부장(왼쪽)과 이시희 중소기업유통센터 이사(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유통센터가 9월 황금녘 동행축제를 맞아 20일 재단법인 행복한나눔에 18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행복한나눔은 취약계층이 생산한 제품과 기업, 개인의 기증품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자립과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기부한 물품은 행복한나눔이 운영하는 전국 10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판매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5월 봄빛 동행축제 기간에도 행복한나눔에 기부 물품을 전달해 상생을 실천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황금녘 동행축제는 대한민국 경제 주체 모두가 원팀이 되어 힘을 모으는 경제 활력 캠페인”이라며 “이번 후원이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취약계층과도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