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미니콘테스트'에서 최종 5개 기업에 총 6000만원 성장지원금을 전달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문제 해결을 사업의 중요한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미니콘테스트'를 통해 최종 5개 기업에게 총 6,000만원 성장지원금을 전달했다.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가운데), 김대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속성장본부장 직무대리, 강영덕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센터장과 23년 미니콘테스트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내이루리㈜, 랩에스디㈜, ㈜와로, 윤회㈜, ㈜함께걷는미디어랩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아이앤씨]](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9/21/news-p.v1.20230921.9372ec8a45aa4cedba2900b6123a29bd_P1.jpg)
미니콘테스트는 9년째 진행 중인 신세계아이앤씨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총 36개 사회적 경제 기업을 발굴해 지원했다.
올해 미니콘테스트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총 148개사가 지원하며 역대 최고 지원율을 기록했다. △사회적 가치 실현 비전과 성과 △사업 수행 인력의 전문성과 인프라 보유현황 △비즈니스 모델 적합성과 혁신성 △사업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5개 지원 기업을 선발했다.
올해 미니콘테스트에서는 시니어와 자립준비 청년의 일자리, 환경·의료, 사회적 차별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선정됐다.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미니콘테스트는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절차와 서류를 최소화하며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기업 스스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매년 미니콘테스트에 대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관심이 커지는 만큼 지속적으로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