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5 시리즈가 내달 13일 한국에 정식 출시된다.
애플이 12일(현지시간)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한 지 한 달만이다. 사전예약은 6일부터 시작된다.
애플은 1차 출시국과 2차 출시국 등을 나눠 아이폰을 출시한다. 실제로 아이폰15 시리즈도 22일 미국과 영국, 중국 등 약 40개국으로 구성된 1차 출시국에서 가장 먼저 판매된다. 29일 출시하는 출시국은 베트남, 튀르키예, 마카오 등 21개곳이다.
1차 출시국과 2차 출시국을 기준으로 한국은 3주 정도 출시가 늦다. 약 60개 넘는 곳에 출시를 한 후 한국에 출시한다.
아이폰15 시리즈 사전예약은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서 진행된다. 오는 6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12일 사전예약이 끝난다. 현재 이동통신사는 온라인에서 사전예약 관련 이벤트와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15 시리즈 출시는 13일이며 사전예약도 출시 전 일주일 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사전예약은 일주일이 진행된 후 제품이 출시되는 게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폰15 시리즈는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USB-C 타입을 탑재했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