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그룹에 이어 솔로로서도 글로벌 팝스타로서의 매력을 인정받았다.
22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정국이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발표한 '음악계 플래티넘 플레이어 25인'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해당 차트에서 정국은 비욘세(Beyonce),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글로벌 팝스타들과 함께 K-팝 가수 중 유일한 대상자로 꼽혔다.
이같은 선정 배경에는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의 빌보드 글로벌송 1위 롱런과 함께, 그룹에 버금가는 솔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보통 세계적인 그룹 활동 뒤 솔로로 나서는 것은 쉽지 않으나,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그 변화를 무난하게 이어갔다”라고 평하는 한편, “지민이 'Like Crazy'로 올해 빌보드 '핫 100' 1위를 찍었고 뷔, 슈가 등 방탄소년단 '형제'들도 성공을 구가하고 있다”라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조명했다.
한편 정국은 오는 24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