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비가 중국 '웨이보 뮤직 어워드'에서 존재감을 빛낸다.
소속사 크로모솜에 따르면 레비(LE'V, 본명 왕즈하오)는 오는 26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웨이보 뮤직 어워드 2023(WEIBO MUSIC AWARDS 2023)'에 참석한다.
'웨이보 뮤직 어워드'는 중국 내 최대 SNS 플랫폼인 웨이보에서 진행하는 시상식. 한 해 동안 두각을 드러낸 스타를 초청해 상을 수여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행사다. 레비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웨이보 뮤직 어워드 2023'는 레비의 첫 중국 공식 일정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레비는 오는 28일과 10월 1일 일본 총 2개 도시에서 'LE'V The First Fan Meeting TIME(레비 더 퍼스트 팬미팅 타임)'을 진행, 이후 10월 14일 마카오 리스보에타(Lisboeta)에서도 단독 팬미팅으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향후 또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레비는 지난달 18일 미니앨범 'LE'V 1st EP A.I.BAE(에이.아이.베)'를 발매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