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루셈블(Loossemble)이 특별한 존재감을 뽐냈다.
22일 씨티디이엔엠에 따르면 루셈블의 데뷔 미니앨범 'Loossemble'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판매 수치) 7만5835장을 기록했다. 특히 이는 이달의 소녀 완전체를 제외한 솔로 및 유닛 중 가장 높은 수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단 평가다.
발매 첫 날 약 3만4000장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판매세를 이어간 루셈블. 나흘 차에 5만장, 그리고 7일차에 7만장을 넘어서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이처럼 루셈블의 데뷔는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함께 순항 중이다.
루셈블의 소속사 씨티디이엔엠은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 루셈블에 많은 사랑과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미국 투어 중인 멤버들 역시 감격과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서 "곧 시작될 한국 활동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루셈블은 이달의 소녀 멤버인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함께하는 이름이다. 이들은 대혼돈의 시간 속, 우주선 '루셈블'의 승무원이 되어 친구들을 찾아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루셈블의 데뷔 앨범 'Loossemble'은 '서로의 소중함'과 '세계관의 진실', 그리고 '새로운 서사'를 그리는 작품이다.
'Loossemble'의 타이틀곡 'Sensitive'는 캐치하고 펑키한 베이스와 기타 릭의 중독적인 톱 라인이 강조되는 곡이다. '예민함은 더욱 뚜렷한 스스로의 기준을 만든다. 지금까지 나를 만들어왔던 감각을 믿고 더욱 자신 있게 나아가라'는 당당한 진취성의 메시지를 담았다.
루셈블은 오는 10월 7일까지 미국의 다양한 도시를 방문,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이들은 투어를 마친 후 한국에 돌아와 10월 10일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