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캣, 고용부 주관 '일o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선정

슈퍼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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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캣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기업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게 돕는 캠페인이다.

슈퍼캣은 1일 8시간 근무 시 PC가 자동으로 꺼지는 PC-OFF 시스템을 적용해 초과근무를 지양한다. 비포괄임금제를 적용해 꼭 필요한 초과근무 시에는 1분 단위로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한다.

자율 출퇴근제도를 통해 유연한 근무 환경을 마련했다. '슈퍼캣이 일하는 방식'을 제정해 구성원과 공유하며 똑똑하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장기근속자 재충전 휴가 및 연차 외 별도 계절 휴가를 제공해 제대로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개인 복지카드에 매년 300만원을 충전해 제공한다.

남지영 슈퍼캣 피플팀 팀장은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더 안정감 있게 지킬 수 있게 되었다”며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정받은 3대 핵심 분야를 지속 보완, 발전시켜 긍정적인 근로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