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21일 전일빌딩 4층 중회의실에서 콘텐츠분야의 보육 육성 중인 스타트업 기업과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청년 개발자, 예비 창업자 등이 참여한 '2023 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 및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진흥원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중장년기술창업센터·모바일앱개발지원센터·디지털미디어센터·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에서 주관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들과 관련 분야 선도기업 간 사업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도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체계를 마련했으며,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콘텐츠·ICT융합 기술의 변화 및 발전 트렌드를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기회를 마련했다. 진흥원 지원사업안내,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도약패키지사업 설명회 등도 이뤄졌다.
세미나 발제 기업으로는 △퍼틸레인 '글로벌 게임 원스톱서비스 솔루션 및 협력방안' △게임덱스 '글로벌 운영, 현지화, 질의응답(QA), 웹개발 등 게임 원스톰 서비스 소개' △구글코리아 'AI 기반의 머신러닝 전반적인 인프라에 적용해 게임 개발 운영, 마케팅' 주제로 지역 스타트업기업과 협업방안을 안내했다.
이어 협력파트너사인 △허니뱃저픽처스 △모션코믹스 △일이육 △미트라자사리마코리아 등 4개사의 파트너십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 70여명이 참석해 콘텐츠 산업발전과 개발 활동의 동기부여 및 협력방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경주 원장은 “콘텐츠, ICT·콘텐츠융합 산업 연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 도출 및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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