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스병원, 베트남 다이남손 그룹과 업무협약

다이남손그룹 회장 등 방문단이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서울예스병원을 지난 21일 방문했다. (사진=서울예스병원)
다이남손그룹 회장 등 방문단이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서울예스병원을 지난 21일 방문했다. (사진=서울예스병원)

서울예스병원은 베트남 다이남손(DAI NAM SON) 그룹이 척추·관절, 줄기세포치료, 재생치료시스템 도입과 의료진 교류를 위해 지난 21일 방한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이남손그룹 회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서울예스병원을 방문해 양사간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약속했다.

다이남손그룹은 지난 1992년 설립돼 동산 사업을 기반으로 베트남 전역에 지사를 구축했다. 건강식품, 의약품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베트남 껀터 지역에 20층 규모 병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척추내시경 치료 권위자인 서울예스병원의 이길용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과 국내 면역재생치료 선구자인 조성훈 박사(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참석했다.

이길용 서울예스병원 대표원장은 “서울예스병원은 그동안 축적해온 진료시스템과 노하우를 단계적으로 다이남손그룹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