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가 지난 21일부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재판매에 나섰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스마트폰에서 상품권을 10% 할인받아 구매하고, 전통시장 가맹점 QR을 인식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국가 주도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하루 약 312억원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은 비즈플레이 '비플페이' 애플리케이션(앱)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전용 앱 '온누리페이'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존 앱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을 적용해 편리한 결제를 지원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소식 콘텐츠도 발행한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특별할인 판매 기간인 9월 21일부터 10월6일까지 인당 월 18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는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모바일온누리상품권 발행과 운영 대행사로 선정됐다.
비즈플레이 관계자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그리고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 소비 생태계로 앞으로 선물하기, 기업 구매, 온라인 결제하기 등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