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수능 정시모집, 서울대?성균관대 등 신설학과 주목 [숏잇슈]
2024학년도 수능 정시모집은 전년도 대비 4418명 감소한 7만2264명을 선발합니다. 비수도권 대학 정시모집이 4907명 감소한 것에 반해 수도권 대학은 489명 증가했습니다.
대성학원에 따르면 올해 정시모집에서 주목할 대학은 서울대와 고려대 입니다. 서울대는 2023학년도부터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과 교과평가를 모두 반영하고 있습니다. 고려대 역시 올해부터 정시모집을 일반전형과 교과우수전형으로 이원화하고, 교과우수전형에서 교과를 20% 반영합니다. 서울대의 교과평가가 교과이수현황, 성취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정성평가에 가깝다면, 고려대는 교과성적을 정량평가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올해 신설된 학과도 주목할 만합니다. 첨단 분야 인재 양성 정책에 따라 올해도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관련 모집단위 신설 및 증원이 이뤄진 학과가 많습니다. 올해는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성균관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반도체융합공학학과, 에너지학과, 경희대 반도체공학과, 이화여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한국외대 Language&AI융합학부, Social Science&AI융합학부 등이 신설됐습니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