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부산은행이 다음달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억 4000만원을 후원 22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22일 부산 본점에서 부산국제영화제와 후원 약정식을 갖고 발전기금 5억원과 4억4000만원 상당의 전산기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1996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영화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후원 규모를 확대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성장 과정에 부산은행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변함없는 파트너로서 지역문화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