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최근 성남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경기도 게임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게임 기업에게 더 많은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글로벌게임센터가 주관했다. 간담회에는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육성 관계자와 경기도 소재 주요 게임기업 대표들이 모였다. 김동규 하이디어 대표, 정만손 트라이펄 대표, 김종국 로망바드 대표, 신원철 코드네임봄 대표, 진세광 오디세이어 대표 등 경기도 게임산업육성 사업의 지원기업 5개 사와 경콘진 탁용석 원장, 김상진 미래산업본부장, 경기도 게임산업육성 정책 담당자 등 민관에서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탁 원장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지원과 경기게임오디션, 경기게임아카데미, 게임상용화지원, 경기게임제작지원(IP활용분야)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부터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와 함께 초기 창업기업이 전략적으로 투자를 유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시설에 냉방설비 개선 요청 등 솔직한 개선 의견도 나왔다.
탁 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의해 내년 지원사업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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