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세계 페스티벌'에서 Z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LG랩스를 알렸다. LG랩스는 LG전자의 다양한 혁신제품을 선보이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이세계 페스티벌은 지난 23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렸다. 페스티벌 예매자 중 10~20대가 70% 이상으로 젊은 연령대의 참여율이 높았다. LG전자는 가상현실 문화를 즐길 줄 아는 Z세대에게 LG랩스에 담긴 LG전자의 실험 정신과 '라이프스굿'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LG전자는 LG랩스의 다양한 혁신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체험공간 LG랩스 라운지를 운영했다.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거공간 '본보야지'는 이번 공연의 메인 아티스트인 이세계아이돌과 협업해 꾸몄다. 이세계아이돌 앨범 포스터, 포토카드 등 다양한 소품들을 본보야지 내부에 비치했다.
마인드 웰니스 솔루션 '브리즈'도 선보였다. 브리즈는 실시간으로 뇌파를 측정하고 조절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제공해 수면을 유도하는 제품이다. 맛과 향이 서로 다른 두 가지 커피를 동시에 추출해 나만의 블랜딩이 가능한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도 소개했다.
버추얼 아이돌 굿즈로 나만의 노트북을 꾸미는 'LG그램·재미 체험존', 'LG 시네빔 이세계아이돌 뮤직비디오 상영관' 등 IT 제품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Z세대에게 '라이프스굿'의 의미와 핵심가치를 전하겠다”며 “LG랩스만의 차별화된 경험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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