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가 보편화하면서 초대형 TV의 기준도 달라진다. 98형(247cm) 정도는 돼야 초대형 TV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화면 크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도 올라가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98형 Neo QLED 8K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며 초대형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자료에 따르면 2019년 85형(214cm) TV의 세계 시장 규모는 18만대에서 2022년에는 187만대로 900% 넘게 증가했다. 특히 98형의 경우 2019년 시장 규모가 1000대 미만이었으나 지난해 약 16만대 수준까지 성장했다.
17년 연속 TV 세계 판매 1위를 수성한 삼성 TV는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43.9%의 점유율을 보이며 독보적 1위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화면의 크기뿐 아니라 압도적인 화질 기술이 더해져 삼성 98형 TV는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84㎡ 집 거실에 놓아도 크지 않은 98형 TV
TV 시장에서 '거거익선'은 트렌드를 넘어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영상·스포츠·게임·헬스 등 집에서 TV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해지면서 몰입감과 시청 경험을 좌우하는 초대형 TV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이맥스(IMAX) 영화 등 프리미엄 콘텐츠 경험이 익숙한 3040 젊은 세대들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자리 잡은 초대형 TV를 위시리스트에 추가하고 있다. 한 번 구입하면 7~8년 이상 사용하는 만큼 신혼가전으로 98형 TV는 인기다.
초대형 TV를 인식하는 기준도 달라졌다. 80형 이상은 되어야 초대형 TV 축에 낄 수 있다. 2023년 1월부터 7월까지 국내 판매된 삼성 Neo QLED·QLED TV 3대 중 1대는 85형 혹은 98형으로 대중적인 TV 크기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98형 TV는 84㎡ 아파트 거실에서 3m 이상의 시청 거리만 확보되어도 이상적인 TV 시청이 가능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7월 기준으로 삼성의 국내 98형 TV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 급증했다.
◇크기와 화질로 압도적 몰입감을 완성하는 삼성 98형 TV
최근 98형 Neo QLED 8K를 출시하며 삼성전자의 98형 TV 라인업은 8K부터 Neo QLED, QLED까지 다양해져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98형 Neo QLED 8K는 초대형·프리미엄 경험을 위한 최상의 화질·사운드·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독자적 화질 제어 기술인 'Neo 퀀텀 매트릭스 Pro'는 업계 최고 수준의 명암비와 디테일을 구현하고, 'Neo 퀀텀 프로세서 8K'의 64개 뉴럴 네트워크가 화질을 8K 수준으로 업스케일링해 뛰어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120W의 6.4.4 채널을 탑재한 '시네마 무빙 사운드(Cinema OTS)'와 화면 베젤 및 뒷면에 모두 금속 소재를 사용한 '인피니트 슬림 디자인'으로 사운드와 디자인 측면에서도 압도적인 몰입감을 더해준다.
올해 4월 출시된 98형 QLED 4K 제품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98형 TV의 대중화 시대를 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개의 뉴럴 네트워크를 통해 원본 콘텐츠를 4K급으로 업스케일링 하며, 명암비 강화 기술로 3차원의 깊이감 있는 화질을 구현한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무빙 사운드 Lite'로 생동감 있는 사운드 경험도 가능하다.
◇98형 TV로 만나는 더 큰 시청 경험과 만족감
이제 TV는 '본다'가 아닌 '사용한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로 일상 속에서 우리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큰 TV가 시청 경험에 있어 더 큰 몰입감과 만족감을 준다는 인식은 실제 사용자들의 경험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
신혼가전으로 98형 TV를 구입한 A씨 부부는 크기와 화질은 물론이고 매일 다양하게 TV를 사용하는 재미에 빠졌다. 스마트폰으로 운동 영상을 찾아 TV에 띄우는 수고로움 없이 삼성 헬스로 홈트를 하고, 더욱 몰입감 있게 빠져드는 게임으로 부부가 함께 취미를 즐긴다. 거실 벽면을 가득 채운 98형 TV 화면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에 빠져들게 된다.
구매를 망설이게 했던 시청 거리와 가격 장벽이 많이 낮아지면서 98형 TV로 집에서도 영화관처럼 몰입감 있게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삼성 헬스 앱을 켜고 스마트캠이나 웹캠을 연결하면 옆에서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것처럼 운동을 즐길 수 있고, 디지털 아트 & NFT 플랫폼 클립 드랍스(Klip Drops) 앱을 열면 거실을 프라이빗 갤러리처럼 연출할 수도 있다. 앉은 자리에서 작품들을 무료로 감상하고 구입까지 가능하다.
TV 화면의 크기가 몰입감을 좌우하는 만큼 앞으로도 '거거익선' 트렌드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혁신과 기술을 바탕으로 17년 연속 TV 시장 세계 판매 1위를 지켜오고 있는 삼성전자는 글로벌 초대형 TV 시장도 이끌며 다양한 라인업으로 초대형 TV 대중화 시대를 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