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시흥5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20일 어르신 200여명에게 직접 만든 삼계죽과 다과를 대접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 운영비용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글로벌쉐어가 전액 후원했다.
이날 시흥5동 통장 30여명은 홀몸 어르신과 성인문해교실 어르신 회원들을 찾아 직접 만든 삼계죽과 김치 등을 대접했다.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따로 포장한 음식을 전달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한가위를 맞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깊은 식사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상생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