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도 기업 온세미는 자율주행 차량의 시야를 향상시키고 안전성을 개선하는 하이퍼룩스(Hyperlux™) 이미지 센서 제품군 드라이버를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플랫폼에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율주행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비전 시스템이다. 하이퍼룩스 이미지 센서는 노출 설정을 변경할 필요 없이 디테일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해 엔비디아 드라이브 플랫폼이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처리·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이 센서는 엔비디아 플랫폼의 효율적인 아키텍처와 결합해 업계 최고 저전력 소비를 제공하며, 자율주행 차량(AV) 작동에 사용할 수 있는 최저 전력 옵션을 제공한다.
이런 기술 조합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은 모든 센서 조건에서 더 많은 디테일을 포착하는 최고의 이미지 품질로 센서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얻을 수 있다.
엔비디아 드라이브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와 펌웨어로 구성된 확장 가능한 개방형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자동화와 자율주행 차량 생산을 지원한다.
크리스 아담스 온세미 오토모티브 센싱 사업부 부사장은 “자율주행 차량에는 탁월한 이미지 품질이 필수적이며, 차량은 운전자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해야 한다”며 “엔비디아 드라이브 플랫폼 일부에 하이퍼룩스를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제조업체는 운전자보다 먼저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피하기 위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완전 자율주행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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