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희망이음 서포터즈 12기' 발대식 열었다.
지역 우수기업과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사업'은 올해로 12년째다. 그동안 청년 약 10만명이 5000여개 기업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지역 기업에 대한 청년의 긍정적 인식도는 2012년 67%에서 2022년 87.6%로 개선됐다. 1200명이 지역기업 취업을 선택했다.
해당 사업 활동 중 하나인 '희망이음 서포터즈'는 전국 5개 권역에서 대학생과 특성화고 재학생 10명으로 팀을 구성해 다음달부터 5개월간 구직청년 시각에서 지역 우수기업을 탐방·발굴· 홍보한다.
송서율 지방시대위원회 청년특별위원은 지난달 14일 발표된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는 한편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들었다.
박종원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지방시대를 이끌 주체는 청년인 만큼 서포터즈 역할에 기대가 크다”면서 “산업부는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