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해외판매 오프라인 설명회' 성료…“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

지난 22일 역삼역 인근에서 열린 '해외판매 오프라인 설명회'에서 예비·신규 셀러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22일 역삼역 인근에서 열린 '해외판매 오프라인 설명회'에서 예비·신규 셀러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베이는 지난 9월 22일 진행한 '2023 해외판매 오프라인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수출 셀러를 양성하기 위해 '사업자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직장인에게는 두 번째 월급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인원 이상의 예비·신규 셀러가 모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는 이베이에서 해외 판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배우리 셀러가 강사로 나섰다. 이베이 해외판매 시작을 위한 기초적인 내용부터 해외판매 장점, 판매상품 선정과 시장조사 방법, 계정 세팅 방법, 판매 수수료까지 전반적인 내용과 판매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베이 해외판매는 세계 최대 규모 오픈마켓으로 전 세계 70억 바이어를 대상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사업자 등록증 없이도 시작할 수 있고 자금 회전이 빨라 진입 장벽이 낮다. 또한 이베이 셀러 보호 프로그램을 활용해 반품 비율이 낮으며 사업자 수출에 따른 영세율이 적용돼 매입 부가세에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유창모 이베이 팀장은 “글로벌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인 사업자와 부업을 위한 개인 셀러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