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물가 점검…중소·소상공인 격려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서 판매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서 판매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동행축제에 참여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25일 오전 황금녘 동행축제 판매현장인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을 방문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행복한백화점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 제품을 입점해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최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라이브 스튜디오와 브런치카페, 펫파크, 키즈카페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고객 친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 장관은 이날 동행축제 특별판매장과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 등을 둘러봤다. 이후 중소기업유통센터 임직원 간담회를 열어 동행축제 성과와 노고를 격려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오후에는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소비자 체감물가와 시장경기 등을 확인했다. 가락시장 가락몰은 지난 12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460여개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이선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등도 동참해 전통시장 상인을 응원했다.

가락몰에서 수산물과 건어물 등을 직접 구매한 이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은 최대 10%까지 상시 할인 판매한다”면서 “올 추석 제사용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