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는 프리미엄 크롬북 2종 CX3401과 CX5601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크롬 OS를 기반으로 하는 크롬북은 빠른 부팅 속도, 직관적인 사용 환경이 장점이다. 크롬북 2종은 고사양 성능과 함께 스타일러스 펜 등 편의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학생들은 크롬북을 수업뿐 아니라 그림 그리기 등 취미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
CX3401은 14인치 풀 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는 3면 나노엣지 디자인을 채택해 83%의 스크린 대 바디 비율로 넓고 쾌적한 시야각을 제공한다. 360도 회전시켜 사용 시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 하단에는 5.5인치의 넓은 터치패드가 탑재됐다.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밀스펙 인증을 받아 파손 우려가 적다. 배터리는 최대 10시간 지속된다.
CX5601은 16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에 인텔 i7-1255U CPU와 인텔 아이리스 Xe GPU를 탑재한 고성능 크롬북이다. 360도 힌지가 적용돼 텐트 모드, 스탠딩 모드, 태블릿 모드 등 여러 사용 모드로 활용 가능하다. 내장된 스타일러스 펜으로 노트 필기, 그림 그리기 등 작업을 할 수 있다. 하만 카톤 인증의 4중 스피커 시스템과 FHD 고화질 웹캠을 지원한다.
에이수스는 “최근 전국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에듀테크 환경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며 “에이수스는 교육 시장 트렌드에 맞춰 컨설팅, 보급형,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