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포트폴리오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대화형 인공지능(AI) 튜터 '로라'(LAURA)를 개발, 자사 온라인 영어독서 프로그램 '리딩앤'에 적용했다.
아이포트폴리오 '로라'는 생성형AI 기술 기반으로 만들어진 AI 보조교사다.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에 역수출한 '옥스포드리딩클럽(ORC)를 수년간 이용해 온 전 세계 유아와 어린이 실제 영어 발음 60만여시간의 빅데이터를 학습했다.
세계 50개국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어린이 영어 발음과 억양에 대한 축적된 리딩 데이터에 기반해 개개인 발음과 영어 리딩 레벨 맞춤형 대화·교육을 할 수 있다.
아이포트폴리오는 다음달 말까지 국내에서 먼저 리딩앤 이용자에게 로라 베타서비스를 제공한 뒤 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윤 아이포트폴리오 대표는 “로라는 데이터 기반 AI 튜터로서 개인별 레벨 맞춤형 능동적 영어학습이 가능하다”며 “어린이에게 영어의 즐거움 뿐 아니라 창의력, 사고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디지털 영어 교육의 혁신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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