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씨엔(PCN, 대표 송광헌)은 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통합 관리 솔루션 '오아시스-에이피아이엠(OASIS-APIM)'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S/W)시험 인증연구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해 우수 품질 SW임을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GS인증은 ISO(국제 표준화 기구)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S/W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 보수성, 이식성, 성능, 상호 운용성, 연동성 및 적합성을 시험/테스트하여 S/W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솔루션은 편리한 웹 기반 UI를 통해 기능 제어를 지원한다. HTTP, HTTPS, TCP Sockot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무중단 서비스 게이트 웨이 기능을 제공한다. 각 API에 대한 버전 관리도 지원하고 여러 모듈별 기능들을 손쉽게 추가 확장이 가능하도록 플러그인 방식을 지원한다. 전체적인 API 활용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통계 정보를 제공한다.

이금탁 피씨엔 전무는 “그간 행정안전부, 건강보험공단, 국회사무처, 환경부, 문체부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축적한 오픈 API 구축 기술 및 시스템 연계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기관이 이 솔루션을 활용할 경우 API 관리를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플러그인을 추가 개발해 사용성을 높이고, B2C 활용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범용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