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외, 주요 대학들과 협력한 '학력 서류 유효성 검증 시스템' 도입

사진=김과외
사진=김과외

신원 및 학력 인증에 대한 정책을 지속해서 개선하며 더 나은 과외 매칭 환경을 만들어 온 '김과외'(대표 김재용)가 이번에는 한층 강화된 선생님 회원 검증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김과외는 최근 학력 인증 시스템이 전면 도입되기 전의 오래된 계정을 바탕으로 한 허위 학력 케이스를 발견하고, 이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기존 회원 전수 재조사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선생님 회원들의 학력 인증 서류를 정확히 검증하기 위해, 각 대학들과 협력하는 '학력 서류 유효성 검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김과외는 지난 9월 15일 서울대학교 학생지원과로부터 학생증 발급 번호를 통한 유효성 검사방법을 전달받아 즉시 선생님 학력 인증 프로세스에 반영한 것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동국대, 홍익대 관련 부처로부터 검사방법을 회신받고, 21일에는 포항공대, 카이스트, 경희대, 건국대, 국민대, 숭실대, 경북대, 디지스트, 유니스트, 지스트, 명지대, 부산대로부터 회신받아 역시 즉시 학력 인증 프로세스에 반영하였다.

김과외 인증 담당자는 '대학마다 분교, 학점교류생, 평생교육원 학생 등을 분류하는 기준을 확인, 더욱 완벽한 학력 인증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로 모든 대학에 대한 유효성 검사를 할 수 있게 제휴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김과외는 현행 법령 및 정부의 가이드와 실제 분쟁이 되는 수많은 사례를 연구하여 교습 당사자 간 부당한 일을 겪게 하지 않게 사전 예방하는 '김과외 표준규정'을 올 10월에 발표 및 시행할 계획이다. 김과외 표준 규정 제정 이후, 각 회원들은 매칭된 과외에서 해당 규정에 따라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김과외 분쟁해결 솔루션' 역시 올 10월부터 시행된다. 총 3단계로 구성된 이번 솔루션은 양자 협의, 온라인 3자 미팅, 기관 중재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도현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회원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과정에서 몇몇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으나, 김과외는 끊임없이 개선하고 여러 문제들 해결해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과외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학력 인증 강화 및 분쟁해결 솔루션 등으로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