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출신 트로트 가수 이서현이 화랑부대를 사로잡았다.
이서현은 지난 22일 강원도 홍천군 육군 기동11사단 화랑부대에서 열린 ‘문화의 날 특별 콘서트’에 출연해 지역주민과 장병들을 위한 위문공연에 나섰다.
육감적인 보디라인이 돋보이는 흰색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이서현. 그는 세미 트로트부터 섹시 퍼포먼스까지, 완벽한 비주얼과 댄스 실력으로 군 장병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 콘서트를 주최한 (재)한국종합연구원 권형남 이사장과 후원사 러브인씨엠은 “군 장병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공연을 보며 힐링하고 공연을 통해 부대원과 지역주민이 하나로 연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권형남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문화예술분야를 후원하고 있으며 보병 제2사단, 흑표부대 40주년 기념공연 등을 총 기획 연출한 바 있다.
이서현의 소속사 미라클 엔터테인먼트는 “이서현이 필요한 자리는 어디든 찾아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