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 방문해 후원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펼쳐진 이번 활동은 남양유업 임직원들이 송편 만들기,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제습기와 아이엠마더 등 대표 제품을 함께 후원하며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후원품 중 하나인 제습기는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남양유업 임신육아교실에서 지난 8월 진행한 '좋아요 기부챌린지'에 참여한 2727명의 소비자들의 성원과 격려로 마련됐다.
취약계층 산모, 육아맘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양유업은 2020년부터 애란원과 인연을 맺어 지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분유 및 물품 후원, '한부모가족의 날' 행사지원, 임직원 청소 봉사 등을 통해 미혼모자 가정과 유대를 쌓아가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미혼모자를 위해 작지만 특별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애란원을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진심 어린 봉사와 꾸준한 후원으로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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