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황금녘 동행축제 26일차를 맞은 24일 기준으로 매출 1조264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목표치인 1조2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중기부는 추석 연휴와 해외 관광객 방한 수요를 감안해 동행축제 기간을 다음 달 8일까지 연장한다.
할인행사 역시 이어간다. 쿠팡, 티몬, 11번가, 위메프 등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위메프, 아프리카TV 등 세 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구매인증 이벤트, 쿠폰 발행 등 프로모션도 총 4회 진행한다. 행복한백화점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 '판판샵'과 인천공항 등 면세점 4개소에서 48개 업체가 묶음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를 펼친다.
인천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대구 맛 페스티벌, 가평잣고을시장 재즈페스티벌 등 연장 기간 동안 전국에서 17개 행사도 개최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황금 연휴를 맞아 동행축제 연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국민 여러분 모두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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