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글로벌이 제10회 '유니톤(UNITHON)' 후원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프론트원에서 열린 제10회 '유니톤'을 후원해 다양한 K-POP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유니톤'은 IT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즐거운 성장과 교류를 목표로 하는 해커톤이다. 해커톤은 서로 다른 직군의 사람들이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행사. 한터글로벌이 주요 후원사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 약 70여 명의 대학생 및 현직자들이 10개의 팀을 이뤄 △ K-POP 관련 서비스, △ OTT 관련 서비스, △ 커뮤니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을 펼쳤다.
한터글로벌이 후원한 이번 10회 '유니톤'에서는 K-POP 서비스와 관련한 '한터글로벌 특별상'이 신설됐으며, 세븐T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세븐T 팀은 GPS 기술을 활용한 아이돌 팬을 위한 특별한 지도 서비스 '덕맵 (DUKKMAP)'으로 '한터글로벌 특별상'을 수상했다. '덕맵(DUKKMAP)'은 최애 아이돌이 방문한 장소에 가면, 나만의 특별한 사진과 방명록을 남겨 그 순간을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위치 기반 서비스다.
'덕맵(DUKKMAP)'의 개발을 담당한 이은솔 참가자는 "K-POP 주제에 대한 고민이 잘 구현된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K-POP 문화에 대해 깊이 알게 됐고, 넓은 시각을 기를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한터글로벌 서비스 개발본부 윤주성 팀장은 "해커톤 참여자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돼 있음을 느꼈다. 해커톤 참여자들의 열정과 의지를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 많은 분이 K-POP 관련 서비스 개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제10회 '유니톤'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터글로벌은 K-POP 관련 글로벌 서비스 운영사로서 AI(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고도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참신한 K-POP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이번 대회에 ▲음악 산업 빅데이터 등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팀 중 5개의 팀이 K-POP 관련 서비스 아이디어를 기획할 정도로 K-POP 관련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한터글로벌 관계자는 "K-POP에 대한 참가자들의 애정 어린 관심 덕분에 완성도 있는 K-POP 관련 서비스 아이디어들을 많이 발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