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 회동...협력 확대

로나돌 눔논다(아래 왼쪽에서 네번째)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와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로나돌 눔논다(아래 왼쪽에서 네번째)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와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토스뱅크는 태국 중앙은행 로나돌 놈논다 부총재 등 관계자 6명이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을 방문해 인터넷은행의 혁신과 성장성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스뱅크에서는 홍민택 대표와 김지웅 최고전략책임자, 박준하 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경영 성과와 전략,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태국 중앙은행 측도 토스뱅크의 제품 전략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머신러닝 ·딥러닝을 도입한 자체 신용평가모형 TSS에 주목했다. 토스뱅크는 태국 중앙은행과의 이번 논의를 토대로 향후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의 발빠른 성장과 혁신성을 주제로 태국 중앙은행과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디지털 뱅킹과 관련한 다양한 전략을 주고 받는 한편 향후 파트너십에 대한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