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인터렉티브, 울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선정...국방 사업 혁신 기술 개발 박차

울산국방벤처센터 신규 협약기업 협약식을 진행하는 이경주 요요인터렉티브 대표와 서현수 울산국방벤처센터 센터장. 사진=요요인터렉티브
울산국방벤처센터 신규 협약기업 협약식을 진행하는 이경주 요요인터렉티브 대표와 서현수 울산국방벤처센터 센터장. 사진=요요인터렉티브

요요인터렉티브(대표 이경주)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모집하는 울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에 최종 선정되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산국방벤처센터는 2019년에 개소한 이후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보유한 기술과 국방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방 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이 기술을 개발해 군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군 사업 과제 발굴, 기술 지원, 정보 제공 등의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요요인터렉티브는 '105mm 자주포 전술훈련용 시뮬레이터 개발' 등 방산 분야 사업화 및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에서 진행되는 교육훈련체계 및 모의훈련에 VR/AR/XR등 혼합현실(MR) 콘텐츠를 적용해 더욱 효과적이고 실전과 같은 훈련이 가능하도록 국방 훈련 콘텐츠 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또 최근 △가상융합기술기반 재난대응 교육훈련 플랫폼 기술 개발 △메타버스 기반 산불정찰·인명수색 소방드론 훈련 체계 개발 △불법 드론 대응 훈련 플랫폼 개발 등의 과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VR/AR/메타버스 기반의 국방 훈련 △교육 △시뮬레이션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경주 요요인터렉티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 VR·AR·메타버스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고, 국방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요요인터렉티브는 2015년 설립된 VR/AR/메타버스 전문 기업으로, 올해 울산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어 울산 지사를 설립했다. 가상현실 기반의 교육훈련체계 및 드론 시뮬레이션 기술과 VR/AR/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방 및 공공·민간 분야의 VR 기반 교육 훈련 콘텐츠와 메타버스 플랫폼 및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