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는 콤팩트 문서 스캐너 이미지포뮬라 DR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미지포뮬라 DR 시리즈는 데스크톱형 문서스캐너 제품이다. 신제품 2종은 콤팩트한 디자인이 장점이다. A4 문서 스캐너 DR-M140II는 크기 313 x 181 x 93mm, 무게 약 2.6kg이다. A3 문서 스캐너 DR-M1060II는 크기 424 x 246 x 120mm, 무게는 약 6.1kg이다. 스캐너 아래 부분에 급지 시 롤러를 통해 스캔 후 위로 배지되는 캐논만의 U턴 방식을 채택했다. 기기 전면에서 모든 스캔 작업을 해결할 수 있다. 뒷면의 배지 트레이를 열면 스트레이트 방식으로도 스캔할 수 있다.
전작 대비 스캔 성능도 향상됐다. 전작 대비 최대 1200dpi 해상도, 최대 5588mm까지의 긴 문서 스캔을 지원한다. 롤러 내구성을 높여 최대 25만매까지 스캔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스캔 시 자동 흑백 컬러 검지 기능으로 원고에 맞는 설정을 적용할 수 있다. 백지 스킵 기능으로 단면과 양면이 혼재된 문서 묶음 스캔 시 백지를 제거하며, 원고에 있는 문자의 크기와 밀도에 따라 해상도를 자동 설정하는 기능도 갖췄다. 문자 방향 검지 기능으로 모든 문서를 정방향으로 자동 교정할 수 있다. 사이즈가 다른 문서들을 스캔할 시 자동 사이즈 검지 기능으로 문서별 최적의 파일 사이즈 설정이 가능하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신제품 2종은 슬림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에 우수한 스캔 성능까지 갖춰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스캐너”라며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능성과 편의성을 고루 만족하는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