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유전 주식회사(이하 태양유전)가 적층 메탈계 파워인덕터 MCOIL™ LSCN 시리즈 'LSCND1412HKTR24ME'(1.4x1.2x0.8mm, 높이는 최대치) 등 두 가지 사이즈, 세 가지 종류의 아이템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단말 등의 전원회로용 쵸크코일 용도의 파워 인덕터다. 'LSCND1412HKTR24ME'는 당사 기존 제품인 'LSCNE2012HKTR24MD'(2.0x1.25x0.8mm)에서 부피를 약 30 퍼센트 삭감하고 직류 중첩 허용 전류치를 6.5A(동 6.0A)로 약 8 퍼센트 향상시켜 고기능화 및 다기능화가 진행되는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단말의 전원회로 소형화 및 고성능화에 기여한다. 또한 지난 7월 자회사인 와카야마 태양유전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스마트폰은 증대하는 데이터의 처리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세서의 고성능화와 함께 대화면화 및 카메라의 다안화 등의 고성능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세서 고성능화에 따라 부하전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카메라 관련 회로 및 배터리 체적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부터 케이스 내의 한정된 공간에 부품을 탑재하기 위해서는 전원회로의 소형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전원회로에서는 대전류화에 대응할 수 있는 소형·박형의 파워인덕터가 필요하다.
이에 태양유전은 높은 직류 중첩 특성을 가지는 금속계 자성 재료를 사용해 소형·박형화에 유리한 적층 메탈계 파워 인덕터 MCOIL™ LSCN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충해 왔다.
태양유전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고기능·고신뢰화, 소형·박형 등의 라인업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