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내달 23일까지 '우수탄소기업' 지정 모집 공고

전북테크노파크 전경.
전북테크노파크 전경.

전북테크노파크는 탄소 융복합소재·응용산업과 관련된 탄소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탄소 관련 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탄소산업 활성화 T2B 지원사업' 일환으로 다음달 23일까지 우수탄소기업을 모집한다.

탄소산업 활성화 T2B 지원사업은 전북도 탄소산업 및 기업을 육성, 성장시키고자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다. 제품고도화(시제품 및 시작금형 제작, 공정개선, 금형설계 제작), 기업맞춤형 사업화(인증 및 지재권 확보, 판로확대 마케팅 지원, 현지 수출상담회) 지원을 하고 있다. 매년 우수 탄소기업 3개사를 발굴·지정해 집중 육성한다.

우수탄소기업 지정모집은 전북에 본사 또는 연구·생산시설을 갖춘 기업 중에 한국표준산업분류에 규정된 탄소 산업에 해당하는 업종을 영위하며 탄소기업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정된 기업이 대상이다.

우수탄소기업은 탄소분야 비 연구개발(R&D) 기업지원 사업신청시 가점 5점과 선정 시 민간부담금 경감혜택을 제공한다. 우수탄소기업은 최대 총사업비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정기간은 2년이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지난 2018년부터 전북도내 우수탄소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종합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탄소기업이 전북도내 탄소산업을 주요 선두 주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