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나르도그레이 에디션'을 국내 20대 한정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나르도그레이는 A6 외관에 나르도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강력하고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했다. 휠은 기존 A6 20인치 5-V-스포크 스타 스타일에서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한 21인치 5-V 스포크 스트럭쳐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했다.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나르도그레이 에디션은 V6 디젤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3.2kg·m에 최고속도는 시속 250㎞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5.4초 걸리며 복합연비는 11.7㎞/ℓ다.
안정성도 강화했다. 정지 상태에서 사각 지대에 차량과 자전거 등이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다가오면 후방 레이더가 작동해 사이드미러, 도어 LED점멸과 함께 문이 열리지 않도록 하차 경고 시스템을 탑재했다. 주행 중 사각지대, 후방차량 이상 접근을 감지해 사이드미러로 경고 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도 갖췄다.
HD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기존 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히 배열된 광선을 통해 넓은 가시 범위를 제공한다. 다이내믹 턴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는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가시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나르도그레이 에디션은 국내 20대 한정으로 판매 가격은 9963만2000원이다. 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인 '아우디 워런티'를 통해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를 보장한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