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끼, '팝the용문' 10월7일 개최…포스트 팝 작가 20인 참여

사진=갤러리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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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와 순수미술을 넘나드는 포스트 팝 인기작품들이 오는 10월 용산에서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

27일 갤러리끼(대표 이광기) 측은 포스트 팝 아트전 '팝the용문'이 오는 10월7일부터 20일간 서울 용산구 갤러리끼 SEOUL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사진=갤러리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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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the용문'은 70여 년 전통을 지닌 용문시장을 배경으로 일상대상과 대중문화, 순수미술을 재치 있게 넘나드는 팝아트 주요작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세대들의 대중과 미술계의 호흡을 자연스럽게 아우른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갤러리끼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팝아트 계 유력작가 20여 명(백사이드 웍스, 야마구치 마사토, 코닉스, 클레온 피터슨, 마유카 야마모토, 그라플렉스, 김민경, 강준석, 김선우, 에릭파커, 이경미, 옥승철, 유타카 하시모토, 문형태, 리 건, 이사라, 한상윤, 순영, 이재성, 김민기)의 작품 50점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갤러리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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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28일까지 진행되는 '팝the용문'의 전시관람은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 시장 내 '용금맥축제'가 진행되는 금~토요일은 오후 1~9시까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