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가 글로벌 정보기술(IT) 솔루션 업체 이반티와 협력해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 솔루션을 출시한다. 원격 모니터링·관리(RMM) 오퍼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팀뷰어는 이반티 MDM 솔루션 'MDM용 이반티 뉴런'을 RMM 오퍼링에 통합할 계획이다. 조직 규모에 맞는 보안, 컴플라이언스, 관리 기능과 함께 데스크톱과 모바일 IT 자산 전반에 종합적인 정보를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원격 연결 솔루션인 '팀뷰어 리모트'와 '팀뷰어 텐서' 고객은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다양한 디바이스 그룹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IT담당자는 지정된 액세스 권한과 사전 정의된 앱을 이용해 기업 프로파일을 원격 배포해 모바일 기기의 대규모 온보딩, 관리, 모니터링을 종합 제공한다.
보안을 강화한다. 글로벌 디바이스 그룹에 사용 정책과 패치 업데이트가 원격으로 가능해 PIN, 생체 인증, 또는 2단계 인증과 같은 보안 정책이 즉각 배포된다.
디바이스 위치와 사용 추적, 기록으로 완벽한 감사가 가능하도록 지원해 법적 위험 노출을 완화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프랭크 지아르노 팀뷰어 제품 관리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원격 디바이스를 관리하고 보호하는 복잡한 업무를 간소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면서 “IT 부서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효과적으로 제어, 모니터링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상 어려움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