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은 12대 원장에 정동창 전 대한석유협회 부회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정 원장은 최근 취임식을 갖고 첨단과 희망의 혁신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동창 원장은 취임사에서 “판교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지역,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인 성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경제와 산업패러다임의 전환에 부응하여 상호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해 혁신과 첨단을 선도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독보적인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미래 첨단 스타트업의 육성, 스타트업과 앵커기업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혁신성장을 위한 클러스터로 발전해 나가도록 촉진자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 원장은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담당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국장, 귀뚜라미에너지 대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정 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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