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 2023'을 앞두고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있는 대형전광판에서 예고 영상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프리즈 런던 2023은 현지시간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영상은 미디어 아티스트 콰욜라의 대표작 '여름정원'을 담은 작품이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을 모티브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표현했다.
LG전자는 프리즈 런던에서 거장의 대표 예술작품을 LG 올레드 TV로 생생하게 선보이는 'LG OLED 라운지'를 운영한다. 정교해진 영상처리기술로 자연을 표현한 작가의 작품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프리즈 서울'에 업계 최초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해 김환기의 작품을 OLED TV로 선보였다. 예술 분야와 협업한 OLED 아트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LG OLED TV만의 차원이 다른 화질로 아티스트가 구현한 예술적 가치를 고객 경험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