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엔이엔텍이 분진제거 세청탈취기 제품을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탈취설비와 공법은 엄격한 환경 규제와 고농도 악취 처리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악취가스의 압축성 유체 특성을 이용한 스파이럴 구조인 싸이클론 세정조를 개발해 설비의 체류공간을 특화하며 성능과 경제성을 확보한 기술이다.
스파이럴 구조 공법은 원심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유도된 스파이럴 구조 방식을 적용해 원 주변으로 악취가스가 압축 및 회전하며 체류하게 만들어 타 제품 대비 동일한 공간에서 더 많은 악취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방식이다. 또한 악취가스에 포함되어 유입되는 분진까지 제거해 2차적 환경 문제까지 최소화했다.
탈취공법과 악취저감설비 전문기업인 엔이엔텍은 2022년에 혁신제품(조달청)을 인증 받았으며, 기술 개발 제품 시범구매제도에 선정되었다. 금년에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2023년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약 3.4억원 규모의 사업지원도 받고 있다.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탄소저감을 위해 환경(Environment)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요구하는 가운데 엔이엔텍은 최근 2년 간 8건의 특허기술을 통해 매년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뤄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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