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ONDA)가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현석 온다 대표가 4일 오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관광의 날 기념식 행사를 통해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진흥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오 대표는 IT 솔루션을 제공해 관광산업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와 제휴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온다는 호텔 및 숙박산업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호스피탈리티 솔루션과 B2B 객실 유통 플랫폼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았으며, 동남아·대만·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호텔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차관은 “관광산업이 힘차게 다시 도약하고, 외래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뜻깊은 관광의 날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숙박산업 디지털 전환에 더 힘써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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